“전남대 간호학과, 편입 가능한 거 맞아?”
간호학과는 취업률이 높고, 사회적 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편입을 결심하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전남대 간호학과는 학사편입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간호학과에 도전하려면 반드시 ‘일반편입’ 전형으로만 지원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공인영어, 전적대학 성적, 면접까지… 신중하게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은 전남대학교 편입학 모집요강을 바탕으로 전남대 간호학과 편입의 핵심 포인트를 콕 집어드립니다. 간단 비교를 통해 경영학부와 어떻게 다른지도 확인해보세요.
📌 간호학과 편입? ‘학사편입 불가’가 핵심!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전남대 간호학과는 ‘학사편입’이 아예 없습니다. 모집요강 어디를 찾아봐도, 간호학과는 일반편입만 가능합니다. 즉,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분이더라도 간호학과에는 ‘학사편입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요. 무조건 일반편입으로만 도전 가능합니다.
그럼 일반편입 지원 자격은 무엇일까요? 다음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가능합니다:
- 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예정)
- 전문대학 졸업(예정)
-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예정)
- 4년제 간호학과 과정 2년 이상 수료(교육부 지정 대학)
📍 TIP: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사례도 많습니다. 실제로 보건계열 전공을 이수한 뒤 전적대학 성적을 갖추고 일반편입에 도전한 분들도 꽤 있어요.
경영학부 vs 간호학과, 전형 방식은 어떻게 다를까?
같은 전남대인데도 전형 방식은 전공마다 확연히 다릅니다. 대표적인 비교 대상인 경영학부와 간호학과의 편입 전형을 비교해볼게요.
| 구분 | 간호학과 | 경영학부 |
|---|---|---|
| 편입 유형 | 일반편입만 가능 | 일반/학사편입 모두 가능 |
| 선발 단계 | 1, 2단계 전형 | 일괄 전형 |
| 공인영어 비율 | 40% (1단계 반영) | 40% |
| 면접 | 2단계에서 실시 (제시문 활용) | 일괄 반영 (제시문 없음) |
| 2024 경쟁률 | 9.25:1 | 5.0:1 |
보시다시피 간호학과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포함한 2단계 심층 평가가 이뤄지고, 경쟁률도 훨씬 높습니다. 특히 면접에서 학과 적성과 지원 동기에 대한 논리적 설명이 핵심 평가 요소가 되므로 사전 준비가 매우 중요하죠.
📎공인영어 성적? 없으면 시작도 못해요!
전남대 간호학과 일반편입의 또 하나의 핵심은 공인영어 성적입니다. 간호학과는 공인영어 성적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고, 1단계 전형에 무려 400점 만점 중 40%나 반영돼요. 즉, 영어 성적 없이는 원서조차 넣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때 인정되는 영어 시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 TOEIC
- TOEFL iBT
- New TEPS
주의할 점은 TOEIC Speaking, TOEIC Bridge, 기관토익 등은 인정되지 않아요. 성적 유효 기간도 2023년 2월 1일 이후여야 합니다.
전적대학 성적? 그냥 점수 아님! 백분율로 따진다!
전적대학 성적도 중요합니다. 간호학과는 전적대 성적을 백분율 환산 기준으로 80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해요. 보통은 학점 기준이 아닌 ‘100점 만점 환산 점수’ 기준이므로, 성적표에 이 항목이 반드시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지원하는 경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급한 정식 성적표와 학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두 가지 모두 빠짐없이 제출하지 않으면 자격 미달로 처리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실질 경쟁률, 절대 만만치 않다
2024학년도 기준 전남대 간호학과 일반편입 경쟁률은 9.25:1이었습니다. 모집인원은 12명, 지원자 수는 무려 111명. 등록자 수는 8명에 불과했어요. 경영학부가 5:1이었던 걸 생각하면, 간호학과의 벽이 훨씬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에는 학점은행제 → 간호학과 편입 루트를 고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규대 수료 조건을 채우기 어려운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취득 가능한 학점은행제가 하나의 대안이 되기 때문이죠.
✅ 마무리: 간호학과 편입, 한 끗 차이가 성패 가른다
전남대 간호학과 편입,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학사편입은 없다, 영어+성적+면접 3박자 챙겨야 한다!”입니다. 생각보다 문이 좁고, 준비할 것도 많은 만큼 한두 달 단기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학점은행제는 꽤 유용한 선택지가 됩니다. 특히 ‘정규대 수료 요건 미충족자’ 혹은 ‘전문학사 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겐 더욱 그렇죠. 간호학과 편입 루트 중 하나로서 학점은행제를 전략적으로 활용해보세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댓글이나 DM으로 질문 주시면 관련 후기나 자료도 함께 안내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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