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간호학과 학사편입 영어 난이도, 학점은행제 출신 불가능?

가톨릭대 간호학과 학사편입 영어 난이도, 학점은행제 출신 불가능?



‘인서울 간호학과 편입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말은 진부할 정도다. 그런데 이 경쟁, 단순히 ‘지원자 수가 많아서’만은 아니다.

문제는 누가 지원하느냐다. 전문대 졸업생, 학점은행제 학사취득자, 전공적합도 높은 이과 편입 준비생들까지. 말 그대로 실전이다.

그중에서도 가톨릭대 간호학과는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다. 전형 방식부터 시험 구성, 모집 인원까지 여타 대학과 확연히 다르다.

그렇다면 편입 준비생에게 중요한 질문은

“가톨릭대 간호학과 편입의 전형 구조와 영어 난이도는, 다른 경쟁 학과들과 비교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

이번 글에서는 2025학년도 모집요강을 바탕으로, 가톨릭대에서 편입 경쟁이 높은 학과 TOP5를 간호학과와 나란히 놓고 비교해본다.

영어시험 방식, 모집인원, 전형 방법, 자격 조건까지. 다섯 가지 포인트를 꿰뚫는다면, 간호학과 지원이 ‘무작정 도전’이 아니라 ‘계획된 전략’이 될 수 있다.


1. 경쟁 강도 높은 상위 학과들, 간호학과보다 더 셀까?

2025학년도 기준, 가톨릭대학교 편입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과는 다음과 같다.

학과명일반편입 모집인원학사편입 모집인원
수학과15명2명
정보통신전자공학부15명5명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15명4명
생명공학과15명4명
경영학과13명3명

반면, 가톨릭대 간호학과는 일반편입 5명, 학사편입 4명. 전체 규모로만 보면 작지만, 그만큼 지원자 밀도가 높아진다.

다시 말해, 정원 자체는 적은데 ‘희망자 수’는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가톨릭대는 보건의료 특성화 학교라는 인식 덕분에, ‘서울권 간호학과 편입’ 희망자 사이에서 상위 선호지로 꼽힌다.

그렇다고 단순히 정원이 적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 정확히 어떤 구조로 선발하는지를 아는 순간, 의외로 실전 전략이 보인다.


2. 전형 방식부터 다르다

가톨릭대 간호학과일괄합산 전형을 쓴다. 즉, 영어 50% + 전적대 성적 50%를 합산해서 단번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 구조는 수학을 보지 않고, 단계별 컷이 없다는 점에서 꽤 유리한 측면이 있다.


3. 필답고사 영어

가톨릭대 간호학과 편입영어는 A형 기준 40문항, 90분, 객관식 4지선다이다. 2023학년도 기출 분석에 따르면, 전체 문항 난이도는 ‘중상’ 수준으로 평가됐다.

시험 유형은 다음과 같다.

  • 어휘/빈칸 추론 문제: 다의어·관용어 중심, 빠른 유추력 요구
  • 장문 독해: 의료·과학 관련 배경지식이 반영된 지문 등장
  • 문법 문항은 배제, 실용 독해에 초점

영어만 놓고 보면,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국제학부 등과 동일한 유형을 쓴다. 그러나 간호학과는 ‘보건·과학 기반 단어’가 자주 출제된다는 점에서, 미묘하게 벽이 있다.

이 때문에 편입영어 전공자가 아닌 경우, 배경지식 기반 독해 훈련이 실질적 격차를 만든다.

참고로, 실제 합격자 사례에서는 ‘심장 이식’, ‘역학적 통계’ 같은 주제를 생기부 발표에 넣은 경험이 언급되었다. 시험에서도 유사한 테마가 반복된다고 보면 된다.


4. 학점은행제 출신이 학사편입만 가능

Q: 학점은행제 출신은 가톨릭대 간호학과 일반편입이 가능할까?
A: 불가능하다. 일반편입 자격 요건에 ‘기본 간호학 이론과 실습 학점’ 이수가 포함되어 있고, 이 요건은 전문대 졸 이상 또는 간호학과 재학 중인 자에 한해 충족 가능하다.

즉, 학점은행제를 통한 간호학 전공은 현재 기준 일반편입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학은제에는 간호학과가 없기 때문)

반면, 학사편입은 가능하다. 실제로 가톨릭대 모집요강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자의 학사편입 자격을 명시하고 있다.

단, 시험 난이도는 동일하므로 영어 준비는 필수다.

가령, 기존 전적대에서 2.5점대였던 이가 학점은행제 이수 후 3.7 이상으로 성적을 리빌딩해 편입에 성공한 사례도 있는데, 이건 다른 학과 기준이다. 간호학과는 일반편입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그러나 학사편입이라면 충분히 전략 가능하다. 이 점에서 가톨릭대 간호학과의 구조는 꽤 독특하다.


시험 난이도보다 더 중요한 건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

가톨릭대 간호학과 편입. 영어 필답고사 난이도는 결코 낮지 않지만, 수학을 보지 않고도 인서울 입성이 가능하다는 건 사실이다.

특히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전적대 성적이라는 발목도 스스로 풀 수 있다.

여기서 핵심은 시작점이다.
이미 졸업한 전문대생, 성적이 애매한 4년제 출신, 복수의 대학을 다닌 학사 도전자.
각자의 출발선은 다르지만,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전적대 성적’이라는 구조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필답고사 성적 + 맞춤형 학위 설계 + 일정한 계획표
이 조합이 곧 ‘간호학과 편입 성공 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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